
계획에 1도 없었던 2023년 일출... 하지만 여기에 이런 곳이 있는 것도 올라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되지 않았지만, 어째서 보면 창원해도 진해에 있는 은천·워슨이라는 곳에서 2023년 첫 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일출을 처음 본 것이 발리해도 누사두아... 제주도로 여행했을 때에는 성산 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새벽처럼 도전했지만 실패한 뒤 일출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멀지 않은 저산이라는 이야기에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는 한 번 도전해 보면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위치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일출을 보러 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 가는 것에…
은천워성에 오르는 길...
외삼촌의 집에서 잠시 일어나 일출을 보러 온 아이들... 가볍게 20분 정도 하면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비해 경사도 조금 있어, 전혀 가깝지만은 아니었던 정상... 스틱에 등산에 등산복을 확실히 입어 온 분도 상당히 있을 만큼…
약 50분 정도 모였던 장원 진해 은천워성 성의 일출 포인트에 앉아...
예기치 않은 부산신항보기...
딱 시간 맞추어 7시 30분에 도착해 물 한입 마시면서 일출을 볼 준비중...
초등학교에 가도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싶습니다 ...
이제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동공...
뭔가 다른 부산신항 일출보기...
멀리서 떠오르기 시작하는 2023년 계년의 초년...
미세먼지도 제법이 있어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초년도의 일출이라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산 사이에 상당히 오른 새해 첫 해...
카독도 연대봉에 오르고 일출을 볼까라고 생각했는데 새벽부터 출발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30여분 걸어 본 날의 출치는 기대 이상...
완전히 떠오른 2023년 첫 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이 되세요...^^
정상까지 올라왔는데 일출만 보고 그냥 내려가서 찾아본 온천워성 정상... 온천워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장기전에 대비해 한국에 쌓은 30개 이상의 왜성 중 하나다. 왜성답게 일본식으로 지어졌지만, 정상에 본성이 있고, 아래에 능선을 따라 1 외곽, 2 외곽이 배치되어 있어 방어를 위한 해자까지 갖췄다. 은천 워성은 지형 상하이쪽으로 돌출하고 북쪽에는 움포만을 끼고 있어 왠지 수백척의 배를 정박시키는 데 적합했다. 또, 앙골포, 가덕섬, 거제도 등에 주둔하고 있던 왜군과의 연락도 편리하고, 일본 본토와의 거리도 가까운 지리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처음 상륙한 일본군의 선봉으로 유명한 고니시 유키나가가 한양에서 철수한 뒤 7월경 본격적으로 여기에 진을 치고 성을 쌓아 일본군의 제2기지로 시험했다. 성벽의 높이는 38m에 달하고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의 길이는 7800m이다.
정상까지 보고 지금 내려가는 길… 계획에 전혀 없었던 2023년 신년 첫날의 짧은 등산과 일출이었지만 올라 보면 나름대로 보람 있는 신년 첫날에 마무리...
축조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경상남도 기념물인 경남 창원 진해의 은천워성...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부러 방문하는 것은 그렇습니다만, 근처에 가는 도중에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한 번 정도 들어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덕섬과 멀지 않기 때문에, 묶어 창원 진해 여행 겸해 둘러보는 것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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